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 — 서울 20만원 교통카드, 우리 지역 금액과 신청처 확인법

운전이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나이가 되면 면허를 내려놓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런데 운전면허를 자진해서 반납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최초 1회 지원금을 드립니다. 서울시는 2026년 기준 2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수원시는 20만원 상당 지역화폐를, 부산시는 동백전 10만~30만원을 지급합니다. 대상 연령과 금액이 지역마다 달라서 우리 동네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이고, 대부분 예산이 소진되면 그해 접수가 끝나는 선착순이라 미루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에서 어르신이 직원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모습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에서 어르신이 직원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모습
📌 핵심 요약
  • 대상 — 만 65세·70세·75세 이상(지역마다 다름), 정상 상태의 운전면허를 가진 분, 과거에 반납 지원을 받지 않은 분
  • 지원 금액 — 최초 1회 10만~30만원. 현금, 선불 교통카드, 지역화폐 중 지역이 정한 형태
  • 신청처 —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또는 관할 경찰서 민원실
  • 준비물 — 운전면허증, 신분증. 지역에 따라 통장 사본, 실제 운전 사실 증빙자료
  • 기간 —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 문의 — 주민센터 또는 시·군·구청 교통 담당 부서

지원 대상 — 연령 기준이 지역마다 다릅니다

이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운영됩니다. 그래서 전국이 똑같지 않고, 같은 광역시 안에서도 시 지원과 구 지원이 따로 있는 곳이 있습니다. 확인된 네 곳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지역대상 연령지원 내용
서울시70세 이상
(반납일 기준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20만원 충전된 무기명 선불 교통카드
수원시만 65세 이상실제 운전 증빙 시 20만원 상당 수원페이 카드
부산시70세 이상
(2026년 기준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동백전 10만원(일반) ~ 30만원(실운전 증빙), 어르신 교통사랑카드 발급 가능
부산 연제구
(구 자체 지원)
75세 이상, 연제구 3년 이상 거주
(2026년 기준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현금 30만원. 부산시 지원과 중복 신청 가능
공주시만 70세 이상 관내 거주자현금 10만원

※ 표가 잘려 보이면 손가락으로 옆으로 밀어 보세요.

표에 없는 지역도 대부분 비슷한 제도를 두고 있지만, 금액과 연령은 지역마다 다르니 주민센터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연령 기준이 65세인 곳도 있고 75세인 곳도 있어서, 다른 지역 이야기를 그대로 믿고 가시면 헛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과 받는 형태

금액은 10만원에서 30만원 사이가 많고, 받는 형태는 세 가지입니다. 현금을 통장으로 받는 곳(공주시), 교통카드로 받는 곳(서울시), 지역화폐로 받는 곳(수원시·부산시)입니다. 어느 쪽이든 최초 1회만 지급되고, 매년 받는 돈이 아닙니다.

서울시의 경우 2026년 1월 28일부터 선착순 3만5211명에게 20만원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다 쓰면 본인 부담으로 다시 충전해 교통카드로 계속 쓸 수 있습니다.

💡 실제 운전 사실 증빙이 필요한 지역이 있습니다

수원시는 실제 운전을 했다는 증빙자료를 내야 20만원을 받을 수 있고, 부산시는 증빙이 없으면 10만원, 있으면 30만원입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서류, 차량 소유 내역, 운전 업무 재직증명서 같은 자료가 쓰입니다. 어떤 서류가 인정되는지는 지역마다 달라 신청 전에 담당 부서에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신청 방법 — 주민센터나 경찰서 민원실에서

  1.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관할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합니다. 두 곳 중 한 곳을 택하면 되는데, 동 행정복지센터는 본인이 직접 가야 하는 곳이 많고 대리 반납은 경찰서 민원실에서만 받는 지역이 있습니다.
  2.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내고 자진반납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지역에 따라 통장 사본, 실제 운전 증빙자료를 함께 냅니다.
  3.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받습니다. 반납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이므로 잘 보관하십시오.
  4.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교통카드·지역화폐·현금을 받습니다. 서울시처럼 반납과 동시에 교통카드를 바로 주는 지역도 있고, 통장으로 입금되는 지역도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을 분실하셨다면 경찰서 민원실이나 정부24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 반납하기 전에 꼭 확인하실 점
  • 면허가 취소됩니다. 반납하면 운전면허 취소 처리가 되고 되돌릴 수 없습니다. 다시 운전할 계획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반납하기 전에 경찰서 민원실에 재취득 절차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 최초 1회만 지원됩니다. 이미 반납 지원을 받으신 분은 대상이 아닙니다.
  • 예산이 끝나면 마감입니다. 선착순이라 연말로 갈수록 마감된 지역이 생깁니다.
  • 지하철 무임승차와는 다른 제도입니다.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는 그대로 쓰실 수 있고, 반납 지원으로 받은 교통카드는 일반 교통카드처럼 요금이 차감됩니다.
  • 대리 신청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본인의 반납 의사가 확인되어야 하고, 의사 표현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대리인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우리 동네도 지원금을 주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주민등록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이 있는지, 몇 세부터인지, 지금도 접수 중인지 세 가지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시·군·구청 교통 담당 부서에 물어도 같은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65세인데 받을 수 있나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수원시는 만 65세 이상이면 대상이지만, 서울시와 부산시는 70세 이상입니다. 연령 기준은 거주지 기준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면허가 이미 기간이 지나 효력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의 지역이 "정상 상태의 운전면허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미 취소되거나 효력이 없어진 면허는 지원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적성검사 기간이 지났는지 모르겠다면 경찰서 민원실이나 정부24에서 면허 상태를 먼저 확인해 보십시오.

받은 교통카드를 다 쓰면 끝인가요?

서울시가 주는 선불 교통카드는 충전된 금액을 다 쓴 뒤에도 본인 부담으로 충전해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지역화폐나 현금 지원은 형태가 달라 해당 지역 안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부산에 사는데 시 지원과 구 지원을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연제구의 경우 75세 이상 반납자는 부산시 지원금과 연제구 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고, 이때 시 지원금 신청서와 구 지원금 신청서를 모두 작성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구마다 다르니 거주하시는 구청에 확인하십시오.

마무리

운전을 그만두는 결정은 본인이 하실 일이지만, 어차피 운전을 거의 하지 않게 되셨다면 면허를 그냥 두는 것보다 반납 지원금을 받는 쪽이 이득입니다. 교통카드 20만원은 버스와 지하철을 꽤 오래 타실 수 있는 금액입니다. 다만 한 번 반납하면 되돌릴 수 없으니, 가족과 한 번 이야기해 보신 뒤 결정하시기를 권합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14일 기준입니다. 출처는 서울특별시 교통실(교통분야 누리집·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수원특례시, 부산 연제구, 정부24(공주시 교통과) 공식 안내입니다. 지원 금액과 연령, 접수 여부는 지방자치단체 예산 상황에 따라 바뀌므로 신청 전 주민센터에서 다시 확인하십시오. 서울시 문의는 교통운영과 02-2133-2607 또는 다산콜센터 02-1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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